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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구만산
#275 구만산 (경남 밀양, 785m) - 136위/300산 산행일: 2022.5.6 맑음 (아주 더움) 주차장 ▷구만산장 ▷억산갈림길 ▷구만산 ▷구만폭포 ▷구만암 ▷구만산장 ▷주차장 (약 5시간) 밀양 금오산에서 이동하면서 중국집에서 간짜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구만산 유료주차장에 도착 구만산 근처에 영남알프스 산들이 많다. 예전에 억산부터 종주한 적도 있고.. 구만산은 산보다 계곡이 더 유명한 듯 하다. 특히 구만폭포 우측길은 능선길이고, 좌측길은 계곡길이다. 등산로 길이가 편도 4키로가 넘기도 하고, 생각보다 길다. 능선길은 초반에 빠짝 능선까지 엄청 힘들게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 그나마 수월한 편이고, 계곡길은 반대로 막판에 정상까지 급경사로 올라가야 된다. 컨디션에 따라 잘 선택하자. 그러나 아직..
2022.05.08 -
밀양 금오산
#274 금오산 (경남 밀양, 양산, 766m) - 183위/300산 산행일: 2022.5.6 맑음 (아주 더움) 어영마을회관 ▷당고개 ▷약수암 ▷금오산 ▷백림사 ▷어영마을회관 (약 3시간) 금오산은 우리나라에 여러개가 있다. 가 본 곳만으로도 구미 금오산, 하동 금오산, 여수 금오산이 있다. 이 금오산은 밀양과 양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뭐 특별한건 없었다. 어느쪽이 집인지, 등산로인지 헷갈린다. 사유지 표지판도 많고.. 좌측은 민가이고 근처 산도 사유지인 모양이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길이 그닥 좋지 않다. 이 부근엔 이정표도 전혀 없다. 길도 좀 희미하고, 수풀이 우거진 데도 많다. 오르막이 너무 힘들어서 능선으로 빨리 올라가고자 하늘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 갔는데 갑자기 큰 벽이 나타났다. 좌우로 ..
2022.05.07 -
경주 단석산
#273 단석산 (경북 경주, 827m) - 238위/300산 산행일: 2022.5.5 맑음 (아주 더움) 오덕선원 ▷갈림길 ▷신선사 ▷마애불상군 ▷ 단석산 ▷농림가옥 ▷ 갈림길 ▷ 오덕선원 (약 2시간 30분) 영덕 팔각산에서 1시간 30여분 이동하여 오덕선원 도착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12시 30분경 산행 시작 단석산은 언제 국립공원화 되었는지 모르지만.. 국립공원이 되면서 등산로를 많이 폐쇄시킨 듯 보인다. 옛날 지도 보고 코스를 짯는데, 능선길에서 신선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은 폐쇄 되었다. 폐쇄된 길을 빼면 환종주 코스 짜기가 쉽지 않다. 그냥 왕복 코스로 가던지.. 단석산의 공식 주차장은 마을 입구에 있는 '단석산 공영주차장' 이다. 공영주차장에서 오덕선원까지 1.5키로 정도 된다. 오덕선원..
2022.05.05 -
영덕 팔각산
#272 팔각산 (경북 영덕, 633m) - 163위/300산 산행일: 2022.5.5 맑음 팔각산 주차장 ▷1봉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 ▷팔각산 정상 ▷주차장 (3시간 이내) 지난번 1월 동해안 일주 산행때 동대산에서 너무 시간을 소모하는 바람에 가지 못한 팔각산을 다시 찾았다. 서울에서 장장 4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멀어도 너무 멀다. 새벽4시에 출발. 8시경 팔각산 주차장에 도착. 팔각산은 8개의 봉오리로 이루어진 산이라 팔각산인듯 하다. 정확히 8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류의 산들 엄청 많다. 오봉산, 삼봉산, 팔봉산, 고흥에 팔영산 등등.. 왜 폐쇄되었는지 알아보자. 로프 뒤로 진입하여 올라간다. 추모비가 있는걸로 보아 사망사고가 있었는듯 보인다. 아마도 그래서 위험..
2022.05.05 -
경기 광주 남한산 - 남한산성 종주
남한산은 2016년에 한번 다녀왔지만, 그땐 지도도 잘 볼 줄 몰라서.. 종주하면서 헤메다가 정상석도 못 찾고 돌아 왔었다. https://blog.daum.net/jek1443/50 광주 남한산 #37 남한산 (경기 광주, 522m) - 95위/100대명산 산행일 2016.01.16 중앙주차장 ▷현월사 ▷북문 ▷서문 ▷종주 (3시간 이내) 정상 표시석을 찾지 못했다 blog.daum.net 그게 찝찝하던 차에 오늘 제비봉과 연계산행으로 제비봉 산행후 2시간 정도 이동하여 남한산을 재도전했다. 등산코스 물방아관광지 (하행선 주차장) ▷한봉 ▷남한산 정상 ▷벌봉 ▷북문 ▷서문 ▷수어장대 ▷남문 ▷동문 ▷주차장 (약 3시간 20분) 여긴 길이 좁고 왕복 2차선으로 교통체증이 조금 심각하다. 많이 몰릴땐 꼼짝..
2022.04.02 -
단양 제비봉
#271 제비봉 (충북 단양, 722m) - 141위/300산 산행일: 2022.4.2 맑음 (쾌청) 얼음골식당 ▷제비봉 ▷장회나루 주차장 (2시간 이내) 벼르고 벼르든 제비봉에 드디어 다녀왔다. 왜냐하면 연계산행 할만한게 없고.. 제비봉만 다녀오기엔 기름값이 아깝고.. 산악회에 가끔 제비봉-옥순봉-구담봉 코스가 올라오긴 하지만 일정이 안맞아 못가고 있었다. 아침 5시30분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8시 안되어서 도착했다. 장회나루 선착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비봉 매표소앞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 몇시에 있냐고 물어보니 첫차가 7시20분쯤이고, 다음차는 10시대에 있다고 했다. 콜택시를 불러 달라해서 타고 얼음골로 이동했다. 요금은 18,000원 줬고, 얼음골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읍내에서 나왔다 들..
2022.04.02 -
광양 쫓비산
#270 쫓비산 (전남 광양, 537m) - 220위/300산 산행일: 2022.3.12 흐리다 맑음 (미세먼지 약간) 매화마을 주차장 ▷청매실농원 ▷쫓비산 ▷갈미봉▷관동마을 ▷매화마을 (약 4시간) 봄도 오고.. 대선도 끝나고.. 기분도 꿀꿀하고.... 봄기운을 느껴보고자 광양으로 매화꽃을 보러 갔다. 봄꽃 중에 매화가 제일 먼저 핀다하여 먼길까지 보러 갔는데, 너무 이르지 않았나 싶다. 1주일만 더 늦게 왔더라면 아주 화려한 매화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쫓비산은 매화꽃으로 유명하다. 아직 일러서 꽃이 덜 피어 그런지 등산로에는 섬진강 조망 빼곤 별로 볼건 없었다. 매화꽃은 등산로 초입 산능선에만 있었기에 강변 산책코스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동마을에서 시작하여 산..
2022.03.13 -
영양 일월산
#269 일월산 (경북 영양, 1,218m) - 230위/300산 산행일: 2022.3.05 맑음 (바람 심함) 청기저수지(찰당골) ▷방아목 ▷쿵쿵목이 ▷일자봉 ▷월자봉 ▷일월재 ▷비조암 ▷ 찰당골 (약 6시간 40분 - 알바40분 포함) 경북 영양.. 너무 멀다. 서울에서 5시30분에 출발하여 9시에 도착했다. 300키로 가까이 되는 거리다. 왠만하면 산악회를 통해 가거나, 전국일주할때 가려고 했으나.. 가게 되었다. 오늘 너무 운전을 많이 해서 너무 피곤하다. 반대쪽 윗대티 방향은 모두 5/15일까지 산불방지 입산금지가 되어서 청기저수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거리수가 엄청 길기 때문에 최소 6시간은 잡아야 한다. 우린 알바로 30분 이상 소비하는 바람에 6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여긴 주차..
2022.03.05 -
괴산 가령산, 도명산 (+ 낙영산)
#267 가령산 (충북 괴산, 642m) - 181위/300산 #268 도명산 (충북 괴산, 643m) - 119위/300산 산행일: 2022.2.12 맑음 (미세먼지 많음) 자연학습원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 ▷학소대 ▷자연학습원 (약 5시간) 2주만에 가는 산이지만 참 오랜만에 가는 것 같다. 오늘은 아주 맑고 따뜻했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조망이 좋지 않았다. 바람의 차기에 매서움이 없어진걸 보니 이제 봄이 오는가 싶다.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8시쯤 자연학습원 앞에 도착했다. 3월2일부터는 대부분의 산들이 산불방지기간에 들어가며 5월15일까지 입산이 금지된다. 서둘러 다녀야 한다. 올라갈땐 우리차 뿐이었는데, 내려와서 보니 여기도 차로 가득했다. 자연학습원 주차장을 공유해 주면 좋을텐데,..
2022.02.13 -
하동 지리산 삼신봉
#266 삼신봉 (경남 하동, 1,289m) - 219위/300산 산행일: 2022.1.31 맑음 (쾌청) 청학동 주차장 ▷탐방안내소 ▷삼신봉▷내삼신봉 ▷송정굴 ▷쇠통바위 ▷상불재 ▷삼성궁 ▷주차장 (약 4시간 10분) 설날 연휴에 시간이 좀 나서 고향 근처의 산에 갔다. 남해에서 1시간 넘게 운전해서 청학동으로 들어간다.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위로 가도 되지만, 어차피 삼성궁에서 걸어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탐방지원센터 바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 한점없이 아주 쾌청하고 날씨도 봄날씨처럼 포근했다. 햇볕도 따뜻하고.. 1200미터가 넘는 산이지만, 들머리의 고지가 500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그렇게 힘든 산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코스가 길다보니 조금 힘든 감은 있다. 조만간 봄철산불방..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