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산, 칠현산, 덕성산

안성 칠장산, 칠현산, 덕성산

2024. 4. 27. 20:03ㆍ600산

경기 안성 칠장산(492m), 칠현산(516m), 덕성산 (519m)

산행일: 2024.4.27 토 (맑음)
칠장사입구 주차장 ▷칠장산 ▷관해봉 (왕복) ▷칠현산 ▷덕성산 (왕복) ▷주차장 (약 4시간 10분)

600산 경기도 파트에 있는 칠장산, 칠현산, 덕성산. 청주에서 올라오면서 1시간 정도 걸려 칠장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금북정맥길을 걸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대중교통편이 나오지 않아 그냥 대부분 시작하는 칠장사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왕복하는 구간이 좀 많기는 하지만...

점심,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칠장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여기서 버스정류장으로 해서 우측으로 올라 가는 길도 있는듯 하다.

이 지도를 보면 산직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데, 이렇게 올라와도 좋을 듯 하다.

칠장산으로 가면 한남정맥, 칠현산 방향으로 금북정맥, 우측은 한남금북정맥길로 여기서 분기점이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칠장산으로 지나 관해봉까지 간다.

칠장산, 관해봉까지 왕복하는데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제 칠현산으로..

여기서 명적암으로 내려가면 하산길이다. 덕성산 왕복하고 명적암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조금 가면 정자쉼터가 있다.

여기서 덕성산 왕복하는데 1시간 20여분 걸렸다. 명적암 방향으로 하산한다.

아무도 살지 않는듯 하다.

칠장사인 줄 알았으나. 민가인 것 같다.

도로를 따라 700미터 정도 걸어서 칠장사 주차장까지 간다. 통행 차량이 많지는 않지만.. 걷기 좋은 길은 아니다. 오르막이고 엄청 더웠다.

한여름 보단 덜 하지만 그래도 엄청 무더웠다. 윗옷은 땀에 다 젖었다.

칠장사 앞으로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지만 힘들고 귀찮고..

그냥 대충 옷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간다.

차가 너무 막혀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차막힘은 언제나 짜증난다.

예상보다 너무 빨리 날씨가 더워지면서 내가 원하던 연두색 산을 보지 못했다.

하긴 좀 높은 산으로 가야 되는데.. 미세먼지도 없는데로..

5월 중순 정도에 강원도 쪽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이 산들도 조망도 별로 없고 그닥 볼건 없었다. 칠장사는 둘러 볼만 할 것 같다. (가지 않았지만)

뭔 파리가 그리 많은지.. 거미줄도.. 겨울철 등산이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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