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미산 (+ 방가산)

2024. 1. 4. 22:54블랙야크 명산

블야100+ 경북 군위 아미산 (737m)  

산행일: 2024.1.4 (맑음)
아미산주차장 ▷마당바위 ▷앵기랑바위 ▷돌탑 ▷무시봉 ▷아미산 ▷방가산 ▷병풍암 ▷주차장 (약 5시간)

 

산행코스

(지도 출처 https://m.blog.naver.com/kthsj/221565606028)

12시에 아미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 15분쯤 산행을 시작한다. 시간이 좀 빠듯하다.

약간의 휴식, 아이젠 탈부착, 약간의 알바 시간이 포함된 시간임

 

참고지도

 

아미산 가는길에 촬영
아미산 가는길에 촬영
아미산 주차장 입구
주차후 산행 시작
촛대바위

이런 바위들을 모두 올라가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혼자라서 인증사진 찍을수도 없고.. 굳이..

 

주차장 조망

파란 내차가 보인다. 산악회에서도 오고.. 평일인데도 등산객들이 제법 있다. 그러나 2팀만 만났다. (총 3명)

 

기암괴석
마당바위

마당바위를 보러 계곡으로 100미터 내려갔으나 별건 없다.

 

앵기랑 바위 설명
정상부 조망

오른쪽이 무시봉쯤 되려나.. 아미산까지는 생각보다 엄청 멀다. 아미산까지 한참을 가야하므로, 가다가 돌아오는 2팀을 만나게 된 것이다.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바위
앵기랑 바위에 올라가 본다
앵기랑 바위
더 올라가서 앵기랑 바위 조망
아미산 2.4키로 ㄷㄷ

이제부턴 육산이다. 아미산 전체적으로 봤을땐 암릉구간은 아주 잠시이다. 이제부턴 길고 긴 지루한 등산이 시작된다.

 

첫번째 봉오리

등로를 따라가면 우회하는데, 나는 무시봉인가 싶어 길도 없는데 올라가 봤으나 아무 이름 없는 봉이었다. 여기는 우회길이 있으면 그냥 우회하는게 좋다.

 

절골갈림길
돌탑 (659)
무시봉
아미산 정상석
방가산 2.1키로

2.1키로...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오르락내리락 해야해서 2시간은 잡아야 할듯..

 

옆 산 조망

날씨가 좋아 조망이 기가 막힌다. 역시 도심 근처가 아니다 보니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듯..

 

밭미골 삼거리

여기서 방가산 왕복하고 우틀하여 하산한다.

방가산에서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 택시를 탈까도 생각해 봤지만, 방가산에서 휴양림 가는 거리나 왕복거리나 별반 차이도 없는것 같고.. 택시비도 아낄겸 왕복하기로.. 휴양림으로 가도 별로 볼건 없을거 같고..

 

756봉

바위 모양이 딱 뫼산 닮았다.

여기부턴 아이젠을 착용했다. 등산화 바닥도 다 닳아서 미끄러워 안전 차원에서.. 이번 산행 시즌이 끝나면 등산화를 버리고 새로 사야겠다.

 

굿골삼거리

희한하게 이때부터는 방가산 이정표가 모두 부서져 있다. 등로 폐쇄인건지..

여기서 좌틀해야 하는데 직진하여 한참 내려가다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 다시 올라왔다.

 

저기가 돌탑(왼쪽)하고 방가산(오른쪽)
길이 보이지 않는다.

통행이 별로 없는지 길이 안보인다. 길을 예측해 보고 리본을 찾아가며 길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그래도 알바를 하긴 하지만 ㅎㅎ

 

돌탑봉(742)
방가산 정상

다시 빠르게 밭미골삼거리로 돌아가야 한다. 시간이 별로 없다. 지금 시간이 15시 20분..

다행히 돌아갈때는 내 발자국이 있으니 길을 찾지 않아도 되니 시간은 많이 단축될 듯..

 

756봉 오르는길은 엄청 가파르다.
아미산 정상쪽..
다시 돌아온 밭미골 삼거리

좌틀하여 빠르게 하산한다. 왕복하는데 1시간 50분 정도 걸린듯.. 16시가 되었다. 1시간 안에 하산해야 어두지기 전에 내려갈 수 있다.

 

주차장?

저 멀리 가운데 보이는게 진정 주차장이란 말인가.. 산을 몇개를 넘어야 하는거냐 ㅠㅠ

 

병풍암?

허물어져 가는 집이 있는데.. 무슨 자연인이 들어와 사는 집인 것 같다.. 저 집 우측에 등산로가 있다.

 

산악회 표시

부산산악회에서 앞에 다녀간 관계로 이런 이정표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곡지로
목다리
대곡지
목계단. 주차장 방향으로 직진한다.
건너편에 주차장

빠르게 하산하여 다행히 17시에 하산을 완료했다. 주차장에 화장실과 에어건이 있으니 씻고 털고 가면 된다.

아미산의 암릉구간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낮은데 있다 보니 (그 전에 천생산을 다녀와서 일수도) 크게 감흥은 없었다. 그렇지만 방가산왕복 코스는 굉장히 긴 코스였다. 오늘 38,000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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