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8. 22:27ㆍ블랙야크 명산
블야100+ 전북 완주 장군봉 (742m)
산행일: 2023.9.28 (흐리다 맑음)
장군봉주차장 ▷장군봉 ▷두꺼비바위 ▷724.5봉(북장군봉) ▷해골바위 ▷주차 (3시간 30 이내)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 빠르게 가면 3시간도 가능할 듯 하다.
장군봉 이후에 이번에도 또 남원 고리봉을 계획했으나
추석명절 영향으로 새벽4시에 서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9시 정도에 도착했다. 고향에도 가야해서 고리봉은 또 포기, 그러다보니 조금 여유있게 산행을 했다.
이 산은 기차산으로 부르는 곳도 있는듯 하다.
어제 비가 왔고, 아침에는 흐리다. 바위가 젖어 있어 미끄럽다. 주의가 필요하다.
우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하산시 좌측으로 내려와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후부터는 그나마 편안하고 지루한 등산로가 724봉까지 이어진다.
직진하면 사자바위이고 계속 가면 성봉으로 이어진다.
표시석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쉬면서 거북이 닮았네 했는데.. 두꺼비바위라니..
장군봉에서 유명한 해골바위이다.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이 방향으로는 길이 없다. 다시 돌아나가야 한다. 옛날 지도상에 바깥쪽으로 도는 코스가 양쪽으로 존재했는데, 지금은 모두 폐쇄되었다. 이젠 안쪽 길로만 갈 수 있다.
수량이 많고 아주 깨끗하다.
하산은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데, 계곡을 건너는 길이 많다. 계곡물이 많이 불어 조심할 구간이 많았다.
여기서 씻고 가면 딱 좋다. 주차장도 금방이고 물도 아주 깨끗했다.
장군봉까지 오르막이고 약간 힘든 바위 타는 구간이 몇군데 있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는 산행이 아니라 가볍게 갈만하다.
길도 잘 정비 되어 있고 3~4시간 내외로 편하게 다녀올만 한데, 고속도로에서 주차장 진입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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