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삼악산 (강원 춘천, 656m)

 

산행일 2023.05.27
의암매표소 ▷상원사 ▷용화봉(정상) ▷청운봉 ▷흥국사 ▷등선폭포 (3시간 30분이내) 

 

산행코스

 

 

삼악산은 2016년에 한번 갔다왔고 다시 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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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설악산 귀떼기청봉을 가기 위해 산악회에 예약을 하고 아침에 산악회 버스를 탔지만..

삼악산으로 왔다.

고속도로가 너무 막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어쨋든 비까지 많이 오는 바람에 최악의... 일진이 안좋은 하루였다.

 

의암매표소

서울에서 7시경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12시 정도이다. 석가탄신일이라 입장료는 무료였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북한강 조망

금낭화

상원사 앞

상원사

암릉길

이 길은 처음 와보지만 암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가 상당히 힘들다.

 

붕어섬과 레고랜드

태양광 발전기로 가득찬 섬이 붕어섬이고, 붕어같이 생겼다. 그 뒤에 있는 섬이 레고랜드다.

 

전망대와 정상조망

삼악산 용화봉 (정상)

청운봉 방향으로

박달재

청운봉

빗방울이 거세지고.. 안개가 자욱해 조망이 거의 없다.

공교럽게도 7년전에 왔을때도 비가 오는 날씨여서 조망이 거의 없었는데...

 

등선봉 갈림길

등선봉까지 갔다가 궁궐터 부근으로 내려가 등선폭포 입구까지 걸어가려고 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여기서 흥국사 방향으로 하산했다.

결론적으로 굿 초이스였다. 입구 부근에 화장실이 있어 옷도 갈아 입을수 있었기에..

 

등선폭포

 

5시 30분에 귀경이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려고 했으나,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ㅠㅠ

화장실에서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모두들 산행이 일찍 끝난 관계로 4시 반 즈음에 귀경했다.

 

설악산을 못 간게 너무 아쉽고,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것 같아 기분이 꿀꿀하고.. 꿉꿉하다.

비오는 날엔 절대 산행을 안해야지.. 

제발 다음주 주말엔 비가 안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