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어답산

강원 횡성 어답산 (789m)

산행일: 2024.10.20 일 (맑음)
횡성온천 ▷선바위 ▷장송 ▷어답산 ▷약물탕 ▷삼거리마을 ▷횡성온천  (3시간 이내)

산행코스

어답산은 600산이지만 횡성군에서 관리되는 산인듯.. 등산로가 아주 좋고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

근래 힘든 산만 다녀서 그런지 전혀 알바 없이 다녀와 신기할 정도이다.

초보자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산이라고 생각한다. 단조롭지도 않고 조망도 좋고..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횡성온천

코로나때 폐업했다고 하던데.. 여전히 폐업중이다. 

여기다 주차하고 차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매번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잘 안멕혀 거의 억지로 먹곤 했는데..

이번에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었더니 아주 괜찮았다. 앞으로 샐러드를 싸가지고 와야 겠다.

 

들머리

막국수 집 뒤로 가서 저기 보이는 화장실 있는데가 들머리이다.

 

선바위

갑자기 아주 큰 바위가 나타나는데, 이게 선바위이다.

 

옆에 있는 다른 바위

횡성호 조망

장송

300년이 넘었다나..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 정상 갔다가 좌측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낙수대

낙수대에서 정상조망

낙수대에서 횡성호 조망

어답산 정상 장군봉

다시 갈림길

왕복하는데 20분 정도 소요된다. 길이 아주 편안한 길은 아니다. 등산하는 재미가 있는 산이다.

여기서 하산하는 길이 올라온 길보다 더 험하다.

 

약물탕 갔다오자

약물탕

바가지가 없더라.. 손에 받아 몇모금 먹어 본다. 맛있었다.

 

마을 진입

삼거리문화복지센터

다 좋은데 바로 앞에 축사가.. 냄새 오진다.

 

주차장

마을 진입하고 마을길-도로로 해서 30분 가량 2키로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마을길을 걷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가축사료용 수수가 밭에 가득 심어져 있는 것이며..

들깨 수확하는 농민들도 보고.. 저수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아침에 일찍 시작했더니 16시 30분경 산행이 종료되었다. (빠른것도 아니네..)

집에 가는길이 너무 막히고.. 졸음이 쏟아져 너무 많이 졸면서 온 듯 하다.

오는 길에 차 세우고 좀 자다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