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8. 21:57ㆍ600산
경남 고성 연화2봉 (473m)
산행일: 2024.1.8 (맑음)
등산안내도 ▷돌탑무지(탑돌이) ▷봉화대 ▷연화2봉 ▷연화1봉 ▷느재고개 ▷등산안내도 (약 2시간 10분)
연화산은 예전에 다녀왔었는데, 600산 지도에 연화2봉이 있고, 가보지 않은데라 이번에 계획하게 되었다.
https://jek1443.tistory.com/118
원 계획은 느재고개에서 연화산에 갔다올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좀 애매하기도 하고 연화산은 이미 갔다온데라 패스했다.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연화2봉 아래 등산안내도 근처 길가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안내도가 아주 상세하다.
임도로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못보고 저 아래 집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 나왔다.
좌측의 이정표를 따라 가다가 다리를 건너고,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가다 보면 산길이 나온다.
산사태에 인해 등산로가 폐쇄되었다는 안내문이다. 그렇다고 안갈수는 없지..
저 위 바위들이 굴러 떨어진듯 하다. 그래서 등산로가 폐쇄된듯..
암튼 길찾기가 좀 까다롭지만 리본과 흔적을 잘 찾아서 진행하면 된다.
이정표 따라 가다보면 돌탑 갈림길이 나온다. 돌탑으로 가도 등산로가 합류하므로 돌탑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
아마도 어떤 기인이 스티로폼으로 집을 만들어 놓고 살면서 이렇게 돌탑들을 쌓지 않았나 생각된다. 돌탑, 돌탑무지, 탑돌이 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다.
여기서 2키로 남짓을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내리막길이라 편안하다. 일부러 내리막을 내려가기 위해 차를 밑에다 세워두었다.
이번 일정의 마지막 산행이다. 계획한 7일간의 모든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 모두 계획대로 진행했고 마지막 연화산만 조금 단축 산행을 하게 되었다. 5일차부터 다리 근육통으로 중도 포기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소염제와 파스를 붙이고 산행을 계속 진행하여 결국 계획한대로 완료해서 뿌듯하다.
생각해보니 7일은 최장기간 연속 산행인 것 같다. 5일이 적당한 듯 하다.
이제 더 이상 갈아입을 옷도 없다 ㅎㅎ
7일간 총 20개 산을 종주했고, 동계전지훈련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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