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 19:05ㆍ600산
경북 안동 천등산 (576m)
산행일: 2024.1.2 (흐림)
천등산휴게소 ▷1코스 ▷상산 ▷관음굴 ▷수릿재 ▷천등굴 ▷천등산 ▷개목사 ▷주차장 (약 2시간 30)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임.
연초 휴가를 내고 경상도권 산행 여행을 시작한다. 충청전라권도 계획했으나, 워낙 눈 많은 산에 학을 떼다보니 눈 없는 지역으로 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서울에서 새벽 3시반쯤 출발하여 6시반쯤 봉정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준비후 6시50분쯤 출발했지만 아직 어두컴컴하다. 곧 밝아올거라 보고 헤드랜턴 대신 핸드폰 후레시로 산행을 시작한다.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3주차장 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1코스 진입점이 나온다.
1코스 이정표를 따라 마을길로 진행하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아직 어둡다 보니 약간 으스스했다. 귀신보다는 사람이 튀어나올까봐 그게 더 겁이 난다.
좌측의 봉오리가 상산이고 여기서 상산을 왕복한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천등산 방향이다.
상산 초입이 오르막이고 나머지는 능선길로 크게 힘들진 않다.
조망은 없다. 상산 왕복하는데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여기서 관음굴 왕복. 바로 아래에 있다.
천등굴은 100여미터 쯤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여기가 정상 같은데, 정상석은 조금 더 개목사 방향으로 진행하면 있다.
하산할때 갈림길이 많아 좀 헷갈린다. 방향을 잘 잡고 가야한다. 개목사에서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안되고 개목사 앞을 지나 사진상 개목사 왼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봉정사는 들어가지 않았다. 절에 그닥 흥미가 없다보니..
건너편에 내차가 보인다. 입구로 내려가 주차장까지 올라간다.
날씨가 하루 종일 흐려 약간 어둑하기도 했지만, 천등산에는 조망이 나오는 곳이 거의 없는 산이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길찾기도 좋고 편안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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