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장수) 백운산

#291 백운산 (경남 함양, 전북 장수, 1,279m) - 211위/300산


산행일: 2022.11.17 맑음 (수능일)
대방마을 ▷묵계암 ▷상연대 ▷하봉 ▷중봉 ▷백운산 ▷서래봉 ▷절고개 ▷화과원 ▷백운암 ▷대방마을 (약 3시간 40분)

 

산행코스

 

참고 지도

 

수능보는날, 학교 휴무인 관계로 휴가로 내고 경남권 산들을 조지러 갔다. 아침 일찍 시작하기 위하여 어제 함양군청 부근에서 1박하고 아침 7시에 출발하여 7시20분 경 산행을 시작했다.

 

백운산은 흔한 이름이다. 전국에 여러개가 있다. 300산에 속한, 다녀온 산들은 마지막에 정리하겠다.

 

백운산은 현재 산불방지기간으로 등산로폐쇄 상태이다. 무려 11.1일부터 5.15일까지 장장 7개월이 넘는 기간이다. 

혹시 몰라 함양군청 공지사항에 나와 있듯이 입산허가신청서를 작성해서 민원신청을 했다.

지난주 토요일에 신청 했는데, 주말을 고려하여 월요일에 접수되었지만, 오늘까지 묵묵부담..

담당 공무원이 엄청나게 바쁜 모양이다. 별것도 아닌 민원을 처리해 줄 생각이 없는것인지..

허가서를 받지 못한채 오늘 산행을 했고, 엄청나게 바쁜 담당 공무원 업무를 줄여 주려고 민원을 취하했다.

다행히 단속은 없었다.. 

 

이 부근 갓길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좌측 오르막길로 올라간다.

묵계암 부근

산길이 있지만, 상연대를 보려고 직진했다.

상연대 앞

포장도로 길이지만, 상당히 경사가 가파르다.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등산안내도

상연대

이 부근에서 바라본 지리산은 아주 멋졌는데,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다. 해가 좀 더 뜨고 나서는 그 조망이 나오지 않았다.

 

능선에 올라왔다.

1200고지가 넘다 보니 오르막이 상당히 가파르다. 이 능선도 주 능선이 아니다 보니 아직 오르막이 많이 남았다.

낙엽도 많고 경사도 가팔라 걸어가는게 상당히 힘들었다.

 

하봉에서 대방마을 조망

하봉(끝봉). 바위는 있는데, 표시글은 없었다.

중봉 (이정표에 쓰여진 글자가 전부다)

정상앞 여기서부터가 백두대간길

백운산 정상석

백두대간 안내문

백두대간 백운산 표시석

옛날 정상석

덕유산 조망

지리산 조망

백운산은 지리산과 덕유산 중간 부근에 위치하여 조망이 좋다고 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그닥 좋지는 않았다.

 

빼빼재 방향으로 가다.. 여기서 하산해도 되지만, 서래봉도 찍고 가자.

서래봉. 여기도 별다른 표시석은 없다.

정상 조망. 중봉과 정상의 높이가 비슷하다.

빼빼재로..

화과원으로..

화과원 위 탑

화과원

백운암 위

백운암

이제 도로길로 주차위치까지 이동한다.

주차된 차가 보인다.

능구렁이? 트렁크를 열려다 깜놀했다.

뱀이 꼬리를 다친 듯 보인다. 스틱으로 들어서 풀밭에 보내줬지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듯 하다.

 

 

이때까지 다녀온 백운산을 정리해 본다.

 

광양 백운산.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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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포천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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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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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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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바라산, 백운산, 청광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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