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252 축령산 (전남 장성, 621m) - 173위/300산


산행일: 2022.1.2 흐림 (-5도 정도 기온에 간간히 진눈깨비)
모암주차장 ▷물소리숲길 ▷축령산 ▷무래봉 ▷산소숲길 ▷모암주차장  (약 2시간 30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휴가를 내고 1주일간 등산여행을 시작한다.

이번 일정에 13개의 산이 있는데, 몇개나 성공할지 벌써부터 기대반 걱정반이다.

 

오늘 첫 산은 전남 장성이라 새벽 4시 30분에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중간에 너무너무 졸려 30분쯤 자고 8시가 조금 넘어서 모암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기를 찾아보면 거의 추암주차장에서 시작하는게 많은데.. 우린 다음 산행일정 고려하여 모암주차장을 들머리로 삼았다.

 

축령산은 마땅한 지도가 없는데.. 이게 가장 알맞다.

모암주차장. 눈이 조금 쌓여 있다. 물론 우리차 뿐이다.

이 계단이 시작점이다.

모암 저수지가 보인다.

입구부터 편백나무가 울창하다. 축령산은 편백나무로 유명하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눈이 많았지만 아이젠 없어도 큰 무리는 없었다.

여기도 편백나무 숲

조림공적비. 여기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조림공적비 바로 옆 이정표. 정상까지 600미터

축령산 정상석

금곡마을 쪽인가..?

여기가 모암저수지 방향인듯. 우리가 올라온길

금곡영화마을 쪽으로 간다.

등산로에 제법 눈이 많다

여기가 카카오맵에 나오는 무래봉? 아무것도 없다.

무래봉 바로 아래 이정표. 그냥 여기서 하산하길..

편백나무 숲

편백나무가 지천이다.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든다. 여름엔 더 좋을 듯 하다.

중앙임도와 만나는 지점

모암저수지.. 왼쪽으로도 주차장 가는길이 있는줄 알고 한참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주차장. 끝~

 

오늘은 그렇게 춥지 않았다. 오르막에선 땀도 많이 났고.. 아래에 팬션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등산로는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어려운 코스도 없어 수월하다. 편백나무 숲 곳곳에 데크를 설치하고 있어 산책코스로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