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루봉

2022. 1. 3. 17:09300산

#254 시루봉 (경남 진해, 653m) - 234위/300산


산행일: 2022.1.3 맑음 (바람은 찬데, 가을날씨, 미세먼지는 좀 많음)
시루봉공영주차장 ▷해군쉼터 ▷바람재 ▷시루봉 ▷망운대 ▷편백숲쉼터 ▷해군쉼터 ▷주차장  (약 3시간 20분)

 

남해 고향집에서 1박하고 아침 6시반쯤 출발하여 8시반쯤 시루봉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공영주차장 위쪽에 공사중이라 등산로 들머리가 임시로 약간 바뀌었다. 그리고 시루봉은 시민들이 운동 삼아 많이 찾는 산인듯 했다. 물론 정상까지 가는 분은 많지 않지만 중간에 임도에는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걷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어제 뉴스에는 이번주 초엔 춥다가 후반에는 추위가 풀린다고 했는데.. 경남이라 그런지 추운 느낌이 거의 없어 옷을 너무 껴입은걸 후회했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영하10 이하로 가지 않는 이상은 기모 등산복은 절대 입지말길 추천한다.

그리고 두꺼운 옷보다는 바람 잘 막는 얇은 잠바에, 장갑이나 넥워머를 활용하여 썻다 벗었다 해서 체온을 조절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된다. 짐도 많아지지 않고..

 

산행코스

 

시루봉 공영주차장. 평일 아침인데도 차가 많다.
주차장 입구로 나와 직진 (임시등산로)
해군 해양의료원 좌측으로 임시로 길이 나 있다.
공사중으로 임시등산로로 간다.
해군쉼터. 여기 임도가 산 둘레에 길게 나있어 걷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약수터. 오르막 경사가 심하다.
바람재
저기가 천자봉
시루봉은 바위로 되어 있다.
진해 앞바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뿌옇다
진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웅산과 불모산
시루봉 정상. 바위위로 올라가는데는 없는듯
웅산 1.7키로.. 가려다가 안갔다.
시루봉 뒷모습
웅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예쁘다.
망운대
망운대에서 본 시루봉. 멀리서 보니 젖꼭지 같다 ㅋㅋ
웅산과 불모산.. 가는길이 험할듯. 시간관계상 여기서 하산한다.
망운대에서 본 진해 시내와 진해항
하산길, 여기도 편백나무가 많다.
편백나무 군락이 멋지다
이 부근에 가로로 가로질러 길이 있다. 청룡사로 통하는듯
임도랑 만났다.
이런 임도가 가로질러 있다.

 

이후 사진은 찍었는데.. 없어졌다. 여기서 해군쉼터까지 갔다가 올라온 길로 내려갔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긴 했지만, 무릎도 아프고 일찍 가서 쉬려고 무리하지 않았다. 무릎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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