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쉰움산 (+ 두타산)

2026. 4. 19. 00:03산림청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 강원 동해, 삼척 쉰움산 (688m)  

산행일: 2026.4.18 토 (맑음)
천은사 ▷쉰움산 ▷오십정 ▷두타산 ▷베틀봉 ▷미륵바위 ▷무릉계곡 주차장 (4시간 50분)

산행코스


쉰움산은 능선 꼭대기 암반지대에 움(구멍, 우물)이 50여 개가 있다고 붙은 이름으로 , 한자로는 오십정산(五十井山) 이라고도 불린다. 산림청이 선정한 숨겨진 우리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두타산의 한 봉오리쯤 되어 보이는 산이다.

두타산은 10년전에 다녀온 적이 있다.

https://jek1443.tistory.com/94

 

동해 두타산 (+ 청옥산)

#82 두타산 (동해, 1357m) - 22위/100대명산 산행일 2016.09.15 주차장 ▷삼화사 ▷두타산성 ▷산성폭포 ▷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연칠성령 ▷망군대 ▷고적대 ▷사원터 ▷관음암 ▷ 삼화사 ▷

jek1443.tistory.com

 

그때는 없었는데.. 그 사이 베틀바위~마천루 코스가 생겼고,

이왕 가는거 두타산까지 연계하고, 못 가본 베틀봉-베틀바위도 가보기로 하고 코스에 추가한다.

 

원점회귀가 되지 않아 산악회에 여러번 신청을 해봤지만 매번 모객미달로 취소되고,

개인산행으로 코스를 조사해 보니 쉰움산과 베틀봉 사이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발견하고 산행기를 찾아봤는데

그쪽은 쌍용양회 채석장으로 아주 위험한 곳이었다.

 

쉰움산은 천은사로 올라가는길 뿐이고.. 결국 천은사-무릉계곡 코스

대중교통도 애매하다.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다.

결국 더는 미룰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무릉계곡 주차장

서울에서 새벽 4시쯤 출발하여 7시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비는 따로 안 받는것 같다. 너무 일찍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택시 호출해 보니 잡힌다. 택시를 불러 천은사로 이동한다.

 

천은사와 백구

30여분 걸려 천은사 도착. 택시비는 약 5만원 후덜덜.. 기름값도 비싸고.. 지출이 크다.

 

천은사

 

카카오맵

카카오맵에 나오는 실제 쉰움산 정상을 거쳐 오십정으로 가는 코스로 가려고 했는데.. (산행기는 찾아봐도 없음)

천은사 지나고 바로 길을 찾아 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쉰움산 정상에서 능선으로 길이 존재함은 확인했기에, 아마도 천은사 오른쪽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데.. 알 길은 없다.

쉰움산만 간다면, 천은사 환종주를 하면서 이 길로 하산해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을듯 하다.

 

철교를 건너고..

개인적으로 산에 설치되는 시설물은 이런식의 철제를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둥바위
암릉안에 거대한 말벌집 (벌은 안보임)

 

철계단

바위 아래에서 다시 빽하여 능선길로 바위 위로 올라간다.

직진을 해도 길이 있고, 바위 위에서 만나는것 처럼 보이는데.. 확실하진 않다.

 

남쪽 옆 능선 갈매기산 방향 조망
두타산 조망
오십정 조망
샤크 바위
쉰움산 능선 합류

여기서 우측으로 실제 쉰움산 정상에 가본다.

 

실제 쉰움산 정상

삼각점과 돌탑뿐.. 조망도 거의 없다.

그래도 안 와보면 섭섭하지..

 

오십정 방향 조망
오십정 가며 쉰움산 실제 정상 조망
쉰움산 북쪽 협곡
뒤로 두타산, 저 능선을 타고 두타산으로 간다.
오십정 정상부
오십정 정상석
모두들 쉰움산 정상으로 알고 있는 오십정
오십정의 우물들

오십이란 정확히 50개라기 보다 아주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갈길이 멀기에 잠깐 쉬고 바로 두타산으로 출발.

 

너덜지대를 지나고..
병풍바위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두타산-천은사 갈림길

여기서 두타산 왕복하고 무릉계곡 방향으로 내려간다.

 

청옥산과 고적대.. 백두대간 능선
두타산 정상 조망

저기가 정상같지만.. 뒤에 봉이 더 있다.

 

두타산 정상부
두타산 정상석
청옥산 방향 조망
다른 두타산 정상석

두타산은 10년전에도 왔지만.. 한번 더 와야 한다. 백두대간 갈때.. 댓재에서 백복령까지

 

빠른 하산.. 다시 갈림길

두타산 왕복하는데 대략 50분 정도 걸렸다.

 

대궐터 삼거리

두타산성, 대궐터가 있는걸로 보아 전쟁 시 왕실 또는 고위급 피난처가 있었던 모양이다.

 

멋진 풍경
또 청옥산 백두대간 능선 조망
대궐터

여기서 비법정 탐방로인 우측 직진 방향으로 가야 베틀봉이다. 

 

베틀봉
쉰움산 조망 (좌측에 저건 뭐지?)
쉰움산 좌측 봉

쉰움산 좌측으로 거대 암봉이 보이는데.. 저기도 가보면 멋질것 같다.

 

베틀봉에서 헷갈리는 길..

이정표에 낙서로 하산길을 적어 놓고.. X표도 해놓고.. 헷갈린다. 인터넷 찾아보고 우측 직진했지만..

좌측 무릉계곡으로 가도 미륵바위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것 같기도 하다.

암튼 전반적으로 샛길들이 많고, 모든 능선마다 길이 있는 듯 보인다.

하긴 산성이 있으니 사방팔방 길이 있을 것 같긴 하다.

 

좌틀
지금까지 온 길은 비탐
미륵바위와 느루봉 능선
미륵바위
베틀바위 위
베틀바위
베틀바위
베틀바위
거대해서 카메라에 한번에 담을 수가 없다
주차장 조망
하산 완료
무릉계곡
산행 종료

 

두타산은 100대 명산으로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하산할때 정체가 되기도 했다.

예상보다 시간은 덜 걸렸지만 아주 힘든 산행이었다.

날씨는 초여름 날씨로 아주 덥고 땀은 엄청 흘렸는데.. 연두색으로 물든 산이 되려면 아직 멀어 보인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어 씻고 갈 수 있다.

 

이 코스도 가볼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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