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칠보산 (+ 등운산)

2022. 1. 7. 22:06300산

#262 칠보산 (경북 영덕, 810m) - 272위/300산


산행일: 2022.1.7 맑음
칠보산자연휴양림 주차장 ▷해돋이전망대 ▷분기점 ▷칠보산 ▷분기점 ▷등운산 ▷주차장 (약 3시간 20분)


어제는 1산으로 마치고 후포항으로 숙소를 잡으러 갔는데, 여기서 앱의 한계를 느꼈다. 
앱에 등록된 모텔이 거의 없어 직접 후포터미널 부근의 모텔을 찾아가 숙소를 잡았다.
생각보다 더 모텔이나 식당들이 없어서 한참을 찾아다니다 경우 숙소를 잡았는데,
역시나 담배냄새로 찌든 모텔방..
암튼 씻고 식당을 찾으러 또 한참을 헤메다 겨우 식사를 했다.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장소를 골라야 할듯..

 

출처 https://m.blog.naver.com/lsd9572/221358118258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꽤 높은 고지에 위치해 있다.
동해안 주 도로에서 한참을 올라가야 휴양림이 있는데, 따로 입장료나 주차비는 없었다.
꽤 높은 고지라 쉽게 정상에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등산로 길이가 꽤 길다.
봉오리를 몇개 넘어야 칠보산이고 그 거리를 왕복해야 해서 생각보다 키로수가 좀 된다.

 

이상하게 차들이 많아 경차의 장점을 살려 구석에 구겨넣어 주차했다.

다리를 지나 제2야영장 위쪽에 주차해도 되고, 올라오는길에 주차해도 된다.
입구쪽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좀 많이 걸어 올라와야 되서 추천하지 않는다.
우린 어두울때 올라와서 제대로 판단이 안되어 차들이 많은데 대충 주차했다.

 

우측에 해돋이전망대가 있다.
칠보산 자연휴양림 전체 조망도
잠깐 임도를 건너 등산로가 계속된다.
칠보산 방향으로..
여기가 칠보산 왕복지점이다.
조망도 거의 없고 좀 지루하다.
몇개의 봉오리를 넘는다. 피로누적된 다리가 아프다.
정상부
칠보산 정상
바다 조망. 안개인지 잘 안보인다.
다시 분기점 (왕복지점)
등운산은 칠보산보다는 가깝다.
등운산 정상앞 전망대. 조망이 거의 없다.
등운산 정상
휴양림으로..
소나무 군락이 멋있다.
휴양림 500미터앞
제2야영장 주차장이다.

 

칠보산에 더덕, 황기, 산삼, 멧돼지, 철, 구리 ,돌옷(돌에 난 이끼) 등 7가지의 동식물과 광물이 풍부하여
칠보산(七寶山) 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보기 쉽지 않은 것들이라...
솔직히 등산으로는 크게 볼건 없는것 같다. 조망도 거의 없고 계곡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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