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팔봉산 (충남 서산, 362m) - 128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4.21 양길주차장 ▷1.2.3(정상).4.5.6.7.8봉 ▷서태사 ▷차도 ▷원점 (약 3시간) 산이 작아 아담하니 큰 힘 안들고 크게 볼것도 없다. 우린 새벽에 출발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좀 늦게 출발하면 정상 부근 정체구간에서 병목이 심할듯 싶다. 보통 1봉부터 시작하는데 거꾸로 오는 사람들도 있어 마주치면 길이 협소해 정체가 불가피할듯. 서태사에서 임도로 원점회귀가 목표였으나, 길을 못 찾아 차도로 갔다. 위험하고 길이 멀고 오래걸렸다. 산행만 1시간 반 남짓 임도로 갔으면 2시간 코스일듯. 임도를 찾지 못해 도로까지 내려와 버렸다. 도로를 한참을 걸어 양길리로 이동했다.

#165 봉미산 (경기 가평, 856m) - 279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3.09 산음리 ▷봉미산 ▷늪산 ▷폐가 ▷원점 (약 2시간 20분) 소리산에서 10여분 이동하여 산음리에 들어가는데 주차장에서 안내판까지 1차선 포장길로 1키로가 넘는다. 꾸역꾸역 올라가 밭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아마도 이때 바퀴에 못 박힌듯..) 등산코스는 길지 않은데 산은 높다보니 등산로 경사로가 장난아니게 가파르다. 허벅지 터지는줄.. 하산길도 생각보다 힘들었다. 물론 피로누적도 한몫하고.. 늪산에서 하산길은 이정표가 없으니 산악회띠를 잘 찾아서 내려와야한다. 내려오다보니 임도 만나기 몇십미터전에 인상이 험악한 남자 4명 정도가 산속에 텐트치고 불피워 밥해 먹으러 하고 있고 한놈은 계곡에서 똥싸고 있었다. ..

#164 소리산 (경기 양평, 480m) - 151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3.09 소리산소금강 안내석 ▷출세봉 ▷소리산 ▷사거리 ▷논골재 ▷원점 (약 2시간 이내) 중원산에서 30분정도 이동하는데 식당이 거의 없어 찾다찾다 소리산쉼터에서 백반을 먹고 소금강 안내석 옆 나무 사이에 주차하고 등산시작. 소리산은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나름 운치가 있다. 산이 별로 높지 않아 단시간에 오를수 있다. 정상에서 반대쪽으로 하산하니 임도가 나왔고 쭉 따라오니 원점으로 돌아나올 수 있었다. 정상에는 어딜가나 산악회에서 온 사람들이 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고 있는데 제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데서 먹어라 최소한의 에티켓도 없는 사람들 때문에 정상에 도착하면 인상이 찌푸려진다. 갓길에 겨우 낑겨 주차하고 등..

#163 중원산 (경기 양평, 800m) - 198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3.09 중원리 주차장 ▷도일봉 ▷싸리봉 ▷중원산 ▷주차장 (약 4시간 20분) 간만에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씨였다. 중원리로 해서 도일봉을 올라 중원산으로 환종주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봄내음을 좀 맡을수 있을줄 알았더만 산은 아직 겨울이었다. 올겨울 눈비가 별로 안와 낙엽은 그대로 쌓여있었다. 7시 조금 넘어 올라서 11시 반쯤 하산했다.

#162 청계산 (경기 양평, 658m) - 154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2.16 정자동계곡 등산로입구(국수역) ▷형제봉 ▷정상 ▷원점회귀 (약 2시간 30분) 점심으로 황태해장국 한그릇하고 3시반쯤 등산시작. 정상까지 거리가 4키로가 넘었지만 측정이 잘못된건지 우리가 빠른건지 1시간반만에 정상도착. 힘들었지만 시간이 없어 거의 총력으로 올랐다. 환종주 코스가 마땅치 않아 올라간길로 하산하는데 다 와서 국수역으로 빠지는 바람에 주차위치까지 이동하는데 쓸데없는 1킬로를 허비했다. 산은 그냥 별 특이점이 없는 산이다.

#161 백운봉 (경기 양평, 941m) - 193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2.16 사나사 주차장 ▷함왕성터 ▷암봉 ▷백운봉 ▷사나사 (약 4시간) 첨엔 성두봉으로 올라가기 위해 사나사 저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는데, 성두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사나사까지 걸어서 이동후 백운봉만 찍고 내려왔다. 능선 부근부터 위험해서 아이젠 착용후 이동했다. 생각보다 힘든 산이고 경치도 좋다. 백운봉은 용문산에 포함된 봉우리인데.. 예전에 용문산과 장군봉 코스를 갔다와서 이번엔 백운봉만 찍었다. https://jek1443.tistory.com/31 양평 용문산 #18 용문산 (경기 양평, 1157m) - 28위/100대명산 산행일 2015.05.24 용문사 ▷마당바위 ▷정상 ▷장군봉 ▷상원사 ..

#160 추읍산 (경기 양평, 582m) - 287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2.16 두레마을 ▷1코스 ▷정상 ▷2코스 ▷두레마을 (약 2시간) 아침 6시출발 7시반쯤 도착. 양평이 길이 별로 안좋다 왕복 1차선이 많다. 전날 눈이 좀 내려서 정상 부근에서 좀 미끄러웠지만 아이젠 없이 완료했다. 사람도 없고 산도 별로 볼거 없다.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했다. 하산후 마을길을 좀 걸어야 원점으로 온다. 믈소리길이라고 정비가 되어있지만.. 그닥 볼 건 없었다.

#159 호룡곡산 (인천 무의도, 244m) - 109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2.09 광명항 ▷호룡곡산 ▷국사봉 ▷큰무리선착장 (약 2시간) 거잠포 선착장에 주차후 잠진도항으로 이동. 존나추웠다. 배를 타고 무의도 도착. 버스로 광명항으로 이동. 토요일 오전인데도 버스에는 우리3명만 타고 갔다. 이동시간포함 6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3시간 정도 걸린듯.. 이렇게 빨리 끝날줄 알았으면 소무의도 일주 후 산행을 할걸 후회됨. 산은 그냥 동네 뒷산 수준임. 별로 볼것도 없음.

#158 와룡산 (경남 사천, 799m) - 104위/300대명산 산행일 2019.02.04 용두마을 ▷민재봉 ▷새섬봉 ▷상사봉(천왕봉) ▷도암재 ▷와룡골 ▷용두리 (약 5시간 30분) 와룡산은 용이 누워 있는 형국으로 꼬리에서 시작하여 머리까지 종주 후 와룡골로 내려와 주차위치까지 평지를 걸어왔다. 산이 참 적당하니 등산하기 딱 좋은 느낌이다. 천왕봉으로 갈땐 암벽등반길과 상사봉길로 나눠지는데 암벽등반길로 갔다가 장비없인 등반이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다시 돌아서 올라갔다. 여기서 최소30분은 허비한듯. 미세먼지가 많아 숨쉬기가 조금 힘들었고 시야도 좋지않아 아쉬웠다. 날씨는 완전 봄날씨였다. 여기서 상사봉까지 왕복한다. 맨몸으로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구간이다. 다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