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 13:48ㆍ산림청
산림청 200대 명산 - 전북 익산 미륵산 (430m)
산행일: 2023.12.2 토 (흐림)
서동공원 ▷삼각점 ▷용화산 ▷용리산(왕복) ▷다듬재 ▷미륵산 ▷전북과학고 주차장 (약 3시간 30분)
이 지도의 산행코스를 추천한다. 나는 하산을 전북과학고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와 미륵사지를 볼 수 없었는데, 그게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김장하러 고향 남해에 갔다가 김장이 일찍 끝나는 관계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익산 미륵산에 들럿다.
미륵산은 통영에도 있고, 익산 미륵산은 용화산이었다가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미륵사지 석탑으로 유명하고, 익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인듯 등산객들이 많았다.
전북과학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불렀다. 카카오택시로 호출이 되었다. 택시로 서동공원으로 이동하는데 기다리는 시간 포함하여 15분 정도 소요된다. 택시비 약 7천원.
전북과학고 방향으로 내려와도 미륵사지 관측이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관측이 되지 않으니 미륵사지 주차장으로 내려오는게 좋을 듯 하다.
날씨가 풀려 덥고 춥고 해서 옷벗고 입고..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지만 4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주차비, 입장료 같은건 없다. 여기서 택시를 타고 서동공원으로 이동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시골길 감상하며 걸어가도 1시간이면 충분할 듯 하다.
우측편의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카카오맵 상 절터산이지만 아무 표시가 없다.
편백나무 숲에서 조금 더 올라오자 바로 용화산 정상이다. 카카오맵상 용화산 정상의 위치와는 다르다.
주변에 군부대가 있고, 사격훈련장이 있는 모양이다. 곳곳에 경고문과 철조망이 쳐져 있고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우측이 용리산 가는길, 좌측이 아리랑재 가는길.
용리산으로 가다보면 다시 아리랑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용리산 왕복한다.
용리산으로 왕복하는 길에 별로 볼 건 없다.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택시 이동시간 포함하면 약 4시간, 걸어서 서동공원으로 이동하면 5시간 잡으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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