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5. 11:49ㆍ산림청
산림청 200대 명산 - 인천 문학산 (217m)
산행일: 2023.11.4 (흐리다 맑음, 약간 더움)
동막역 ▷봉재산 ▷청량산 ▷노적봉 ▷연경산 ▷문학산 ▷길마산 ▷ 호산나기도원 ▷주차장 (약 4시간 30분)
연수3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일 4천원), 신연수역까지 이동. 동막역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지하철이동 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오전에 일정이 있어.. 멀리 가기엔 차가 너무 막힐것 같아 가까운 인천을 찾았다.
실로 오랜만에 오는 인천이다. 예전엔 연안부두에서 회 떠다 많이 먹었는데..
제2경인국도를 타고 오는 동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동막역에서 민방위훈련장으로 올라가서 서해그랑블 아파트 뒤쪽으로 올라간다. 둘레길 표시목 따라 가면 된다.
봉재산은 정상 표시석이 없는듯 하다.
청량산도 표시석이 없는지 알았지만, 조금 더 진행하면 전망바위, 정자 있는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가 실제 정상인 듯 싶다. 젤 높은데거든.
사진상으로도 뿌옇지만, 실제로는 더 미세먼지가 많아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이 더 잘 나온거다.
무심결에 인천시립박물관 방향으로 내려가다 다시 돌아 올라간다.
이 이정표에서 정상석까지 왕복하고 호불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길마재에서 선학역 방향으로 가지 않고, 호산나 기도원 방향으로 내려와 원룸촌을 지나 주차장까지 내려왔다.
이 산은 그렇게 높지 않고 도시 안에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요즘 유행인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도시 주변 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산도 샛길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정표는 없기 때문에 지도앱으로 방향을 잘 잡으면서 움직이는게 좋다.
대부분은 둘레길 표시를 따라가는게 제일 좋다.
날씨가 반팔을 입어도 더울 날씨였다. 10월말의 추위는 싹 사라지고 다시 여름이 온 듯 따듯한 바람이 느껴지는 날씨였는데 가을 등산 복장을 하고 가서 너무 더웠다.
지난번 소백산에선 얼어죽을뻔하고.. 그렇게 산에 많이 다녀도 참 복장 맞추기 어렵다.
'산림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 미륵산 (+ 용화산, 용리산) (0) | 2023.12.03 |
---|---|
공주 무성산 (2) | 2023.11.26 |
경기 광주 태화산 (+ 미역산) (0) | 2023.10.22 |
광양 가야산 (0) | 2023.10.01 |
영월 완택산 (0) | 2023.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