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4. 16:18ㆍ600산
치악산(강원 원주) -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산행일 2023.08.14 (흐림)
금대분소 야영장 주차장 ▷영원사 ▷상원사 ▷남대봉 ▷향로봉 ▷영원사 ▷주차장 (약 6시간 40분)
휴식, 점심 먹은 시간이 포함된 시간임.
06시 4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13시 20분경 산행 마무리
치악산 비로봉은 2015년에 다녀왔었고, 이번엔 남대봉, 향로봉 코스로 갔고,
매화산이 다음 목표이다.
종주는 산악회로 가야할듯한데.. 기회되면..
그 외 여러 봉오리들이 많지만 다 비법정탐방로라 굳이... 하는 생각이 든다.
https://jek1443.tistory.com/29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젠 둘째도 산에 안간단다.
아들과 산에 다니며 산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지만 이젠 나도 혼자 다녀야 할 신세이다.
어차피 내년이면 고2로 수능준비한다고 할테니 더 이상 설득하지 않았다.
유료이다. 대략 5천원하는듯 (경차 2,500원) 일찍 왔기에 나갈때 냈다.
좌측으로 가면 영원사로 올라가는 길인데, 영원사는 들어가지 않고 상원사로 바로 진행
영원사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까지 차 운행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여기에 주차하고 갔다오면 왕복 1시간은 줄일수 있을듯..
우측 남대봉 방향으로 진행하고, 하산할때는 영원산성길로 내려와 여기서 만나는 지점이다.
며칠전 태풍도 있었고, 최근에 비도 와서 땅도 약간 질척이고, 날씨도 흐리고..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상원사 300미터 지점에 삼거리가 하나 더 있다. 거기서 상원사까지 왕복 한다.
어떤 블로거님이 상원사 꼭 가보라 해서 가봤는데, 솔직히 안가도 무방할듯
참 다람쥐 촬영한건 소득이었다.
이 종이 은혜갚은 꿩이 치던 종인가 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형상화한 작은 종이 있는데 내려가 보지 않았다.
상원사 500미터 이정표에서 상원사로 가지 않고 바로 남대봉으로 올라오면 만나는 지점이 아닐까 싶다.
국립공원의 좋은점은 이런식의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거다. 여기서 한동안 쉬어간다.
이 종주길에서 2명 정도 만났다.
보통 성남탐방지원센터 - 상원사 - 남대봉 코스를 많이 가는것 같고
향로봉은 행구동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듯..
구룡에서 성남까지 치악산 종주(10시간 정도)도 해 볼만 한데.. 원점으로 돌아갈 방도가 마땅찮아서..
좌측 어딘가가 향로봉이고, 우측 높은 봉오리가 비로봉인 것 같다.
여기서 향로봉까지 왕복하고 영원산성길로 하산
왠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얼른 사진만 찍고 도망치듯 내려왔다.
여기서 향로봉 왕복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여기 계곡에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내려간다.
이번 산행의 타겟은 남대봉과 향로봉이고..
가야할 산이 상당히 많다.. 천지봉, 매화산, 시명봉, 선바위봉, 매봉산... 비탐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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