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응복산

2021. 7. 10. 20:07300산

#228 응복산 (강원 양양, 1,360m) - 285위/300대명산



산행일: 2021.07.10 흐리다 빗방울
통바람 ▷응복산 ▷만월봉 ▷통바람 (3시간 이내)

 

산행코스

확실하진 않지만 이런식으로 다녀온듯 하다. 길은 뚜렷한 편이다.

 

참고용

 

등산로가 지도에 나오지 않고,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은 산이라, 원래는 구룡령에서 왕복코스로 다녀오려다 시간이 2배 정도 오래걸리고.. 선행자들의 산행기를 참고해서 이 코스로 다녀왔다. 구룡령 코스는 나중에 백두대간 종주때 가기로..



서울에서 5시에 출발해 8시즈음 도착. 구룡령에서 통바람 방향으로 좁은 산길을 한참을 더 들어가야 된다. 나올때는 배수로 공사로 굴착기가 길을 막고 있어 겨우 빠져나왔다.  임도같은 길이라 운전이 쉽지 않다.

 

길가 구석에 대충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새벽에 비가 내렸는데 땅이 질척거리고 질다. 나무와 풀에도 물기가 많았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계곡쪽으로 리본이 있고 그곳으로 올라간다
또 삼거리. 리본이 있는 왼쪽으로 간다. 길이 희미하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자욱하다.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진다.
백두대간길을 만났다. 들머리를 고지대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그닥 힘든건 없다.
응복산 정상. 백두대간 종주하는 분들인지 단체로 산행온 분들을 만났다.
버섯 색깔이 이뻐서 찍어봤다.
가까이 확대해서 찍으니 색상이 다르게 찍혔다. 같은 버섯이다.
여름철엔 수풀이 자라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리본을 잘 찾아서 길을 찾아야 한다.
만월봉 정상 별로 볼건없다.
통마름 방향으로 간다.
거의 다 와서 계곡에서 길을 잃었는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갔다.
이런식으로 울타리가 나오고 건너가면 임도가 나온다. 조금만 내려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3시간 가량 소요되고, 크게 힘든건 없는데, 수풀이 무성한대다 물기를 머금고 있어 걷는게 편하진 않았다.

'300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 청태산 (+ 대미산)  (0) 2021.07.17
횡성 태기산  (0) 2021.07.10
홍천 백암산  (0) 2021.06.06
홍천 가칠봉  (0) 2021.06.06
가평 칼봉산  (0)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