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왕방산

#219 왕방산(경기 포천, 737m) - 189위/300대명산 


산행일 2020.05.23 
오지재고개 ▷임도 ▷능선길 ▷왕방산정산▷ 임도▷오지재고개 (약 3시간)  


각흘산에서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오지재고개 도착

차가 많아 주차할 곳이 없어 대충 길가에 세우고 왕방산에 올랐다.

 

도로를 건너면 바로 임도가 있는데, 능선길을 탈려면 오른쪽 데크로 올라가야한다.

우린 아무 생각없이 임도로 갔다가 잘못을 깨닫고 중간에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로 능선으로 올랐다.

능선까지 가는길은 험하고 힘들다.

 

산행코스

왕방산 등산로 입구

임도로 가다 능선길로 올라간다.

주능선길

왕방산 정상

왕방산 정상석

국사봉 이정표

정상을 찍고, 국사봉으로 가다가 임도로 내려왔다. 

원래 국사봉까지 가서 수위봉고개에서 임도를 이용하여 오지재로 올 계획이었으나 거리가 7키로가 넘는듯..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 그냥 돌아왔다. 

임도로

 

여름철 산엔 벌레가 많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송충이나 애벌레들이 거미줄을 이용해 사람 눈높이까지 내려온다.

무심코 지나가다 보면 옷이며 가방에 벌레들이 잔뜩 붙어 있다.

징그럽고 짜증난다. 털어도 잘 털리지 않는놈도 있다.

 

서울오는 길은 항상 막힌다. 집까지 2시간 넘게 걸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