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옹성산

2026. 3. 16. 12:35산림청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 전남 화순군 옹성산 (573m)  

산행일: 2026.3.15 일 (흐림)
옹성산1주차장 ▷옹암바위 ▷쌍문바위 ▷출렁다리 ▷옹성산 ▷쌍두봉 ▷주차장 (3시간)

산행코스


항아리를 엎어 놓은거 같은 옹암바위로 유명한 화순 옹암산은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이다.
전라권의 마지막 남은 숨겨진 우리산, 

어머니 팔순을 맞아 고향을 방문했다가 귀성길에 옹성산에 들렀다.

 

옹성산 입구에 동복유격대라는 군부대가 있는데

휴일에는 1주차장에서 옹암으로 가는길을 개방하고, 평일에는 훈련 때문에 2주차장에서만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옹성산 서쪽에는 동복호의 화순적벽이 있으나 옹성산에서는 조망할 수 없고,

버스투어를 통해 망향정으로 가야 조망이 가능하다.

약간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옹성산 1주차장

안성저수지 아래 1주차장이 있다.

깨끗한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어 씻고 갈 수 있다.

 

등산안내도

옹암바위 오르는 길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 

휴일에 개방하는게 공식적인지, 아니면 훈련이 없으니 몰래 올라가는 것인지 알 길은 없다.

 

동복유격대를 지나고..

육군의 3대 유격장이라 한다. 장교(소위) 훈련장

 

옹암바위 조망

안성저수지 둑방에서 저수지에 비친 옹암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흐려 아쉬울 뿐..

 

옹암바위 들머리

이정표는 없지만, 여기서 좌틀하여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 합류

길이 여러 갈래인거 같은데.. 그냥 무덤 지나 능선으로만 올라오면 된다.

 

육군훈련장으로 사용된다.
옹암바위 오르는 길
옹성산 정상 조망
옹암바위 슬랩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등산화만 신는다면 문제는 없다.

비에 젖으면 미끄러울 듯..

 

쌍두봉 방향 조망
2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목줄 풀린 들개

키우는 개인지 유기견인지 몰라도 개가 짖으며 따라오며 위협한다.

나는 개를 겁내하지 않지만 조심해야 할 듯.. 이래서 스틱은 방어수단으로 꼭 들고 다녀야 한다.

 

펜션?

멀쩡한 집들이 방치되어 있다. 펜션인지, 산장인지

 

쌍문바위 앞

이정표들이 평소 보던거와 좀 다르고 헷갈린다. 사전에 공부를 좀 하고 가는게 좋다.

쌍문바위는 여기서 오른쪽 옹성산성 방향으로 가야 한다.

 

쌍문바위 아래
문이 2개라 쌍문바위
그래든캐니언의 축소판 같은 협곡

쌍문바위에서 위로 계속 올라가면 협곡이 나온다.

 

협곡

협곡에서 계속 위로 올라가면 옹성산 정상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나처럼 백련암터와 출렁다리를 먼저 가려면 다시 삼거리로 돌아가거나

협곡에서 사진 우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백련암터가 나온다. 새로 만들어진 길인 듯 보인다.

 

협곡 뒷편 동굴
협곡 뒷편

이 산도 무덤이 엄청나게 많다. 조금이라도 좋아 보이는 자리엔 어김없이 무덤이 자리잡고 있다.

 

백련암터

우측에 보이는 가이드줄이 협곡에서 백련암터로 바로 내려오는 길이다.

 

백련암터

 

백련암터 삼거리

이정표는 없지만 여기서 좌측길로 가면 출렁다리로 바로 가는 길이다.

 

출렁다리 가는 길 합류
출렁다리

앞쪽으로 저멀리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별산과 안양산, 무등산이 조망된다.

별산 전망대에 가면 옹성산과 적벽 전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남쪽으로 모후산이 조망된다.
출렁다리 끝

끝으로 갈 수 없게 막혀 있다. 넘어가서 동복호 조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옹성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그게 그거라.. 무리할 필요는 없다.

 

동복호와 적벽 일부
출렁다리끝에서 정상방향 조망

나는 사람이 만든거에 불신이 있어서.. 출렁다리를 건널때마다 떨어질까 겁이 난다.

음..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고소공포증인듯. 아찔한 절벽에서도 무서우니..

 

동복호 조망

버스투어를 통해 좌측에 보이는 망향정으로 가면 화순적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반도 지형
무덤전망대에서 동복호 조망
출렁다리 조망
옹성산 정상
하트바위

옹성산 정상 이후부터는 그냥 조망 없는 밋밋한 산행이다.

 

쌍두봉 삼거리

여기서 쌍두봉 왕복하고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쌍두봉
하산길에 옹암바위 조망
2주차장을 지나고
여기서 보니 딱 항아리 엎어놓은 듯
산행 끝

 

생각보다 오래 걸린거 같은데 3시간밖에 안 걸렸네

간간히 햇빛이라도 비치면 좋으련만.. 종일 흐린 날씨가 아쉬운 산행이었다.

 

 

화순적벽을 품고, 동복호 조망과 옹암바위의 옹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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