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8. 12:51ㆍ산림청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 강원 춘천시 수리봉 (644m)
산행일: 2025.6.7 토 (구름 많음)
원창고개 ▷수리봉 ▷대룡산 ▷갑둔리고개 ▷명봉 ▷구봉산 ▷구봉산전망대휴게소 (약 7시간)
수리봉은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에 있고, 대룡산은 600산 지도책에 있다.
어제 홍천에서 넘어와 춘천에서 1박하고,
너무 늦게 잔 것도 있고, 어제 소계방산에서 너무 개고생 한 것도 있어서.. 컨디션이 최악이다.
많은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 수리봉 정상석 찾는시간 30분)
하산지점 구봉산전망대휴게소에 주차하고 카카오택시를 불러 샬롬하우스 요양원까지 올라왔다.
택시비 16,200원. 이동시간 약 15분.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좌측에 들머리가 있다.
등산로 안내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등산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수리봉전망대 갔다 간다.
날씨가 좋지 않아 시야가 흐릿하다.
수리봉 정상석은 없어졌다.
예전에는 있었는데 왜 없앴는지 모를 일이다.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도상 수리봉에 도착하고 정상석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상석 사진이 있다.
설마 수리봉전망대에 있는건가 싶어 다시 전망대로 가서 샅샅이 찾아 봤지만 없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없어졌다고 한다.. 젠장 다시 수리봉으로 돌아가고 30분을 정상석 찾는데 허비했다.
수리봉에서 내려오면 넓은 숲길과 임도로 대룡산 정상부까지 올라간다.
대룡산 근방에는 이런 경고문이 즐비하다.
지뢰매설지역이라고 한다. 암튼 임도로 거의 대룡산 정상까지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임도를 계속 따라가도 대룡산으로 올라 갈 수 있는 듯 하다.
수리봉은 대룡산에 속한 봉인건가?
왼쪽 돌틈이 풍혈인가 싶어 손을 데 봤으나 바람은 나오지 않았다.
날씨도 너무 덥고, 피로도 안풀려 오르막이 너무 힘들다. 땀이 줄줄 흐른다.
많이 쉬어간다.
구봉산전망대로 하산한다.
날씨가 너무 덥고 어제의 피로가 누적되어 많이 쉬면서 쉬엄쉬엄 진행했다.
집으로 가고 싶지만.. 여긴 옷 갈아 입을데가 마땅찮다.
아쉬운 수리봉 정상석과 힐링되는 잣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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