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2. 11:02ㆍ300산
#241 금대봉 (강원 태백, 1,418m) - 295위/300산
#242 대덕산 (강원 태백, 1,307m) - 275위/300산
산행일: 2021.08.21 산행시작부터 비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 ▷금대봉 ▷창죽령 ▷검룡소 ▷대덕산 ▷분주령 ▷두문동재 (약 5시간 30여분)
금대봉, 대덕산은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이다. 탐방로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하루전에 예약해도 되는듯.. 선착순 500명/일
두문동재나, 검룡소에서 예약체크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코스짜기가 애매하여 여러 블로그 방문끝에 환종주 방식을 찾았다. 원래 계획은 금대봉에서 대덕산으로 가는 코스였는데, 금대봉에 올랐더니 창죽령으로 가는 길밖에 없어서 그냥 역으로 종주를 했다.
어떤분들은 검룡소 주차장에 주차후 택시타고 두문동재로 오신분도 있었다. 여쭤보니 미터요금으로 42,000원 줬단다. 그냥 우리처럼 환종주하면 5~6시간이면 충분할듯 싶다.
조그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
원래 9시부터 운영되는데, 탐방센터 직원분이 일찍 나오셔서 8시 30분 경 산행 시작했다.
탐방센터에서 예약을 체크하고 손목띠를 준다. 검룡소센터에 보여줘야한다.
환종주를 계획하면 왼쪽길로 바로 가고 금대봉은 돌아오는 길에 가는게 좋다. 금대봉에 3거리가 있는 지도를 보고 올랐으나, 길을 막은것인지 창죽령으로 가는 길밖에 없고, 가는길에 빠지는 길도 없더라.
정상부엔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비가 와서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다. 쑥냄새 비슷한게 확 난다.
펜스를 따라가면 길이 끊어진다. 펜스 건너 풍력발전기로 올라가 길을 찾아봤으나 다른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다시 돌아와 펜스 중간 부근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 반대방향에서 오는 경우에는 이런 사태가 없을 듯 싶다.
금대봉, 대덕산은 솔직히 별로 볼게 없었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야생화도 다 비에 젖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야생화가 만발할때 가면 좋을듯 싶다.
차 뒤에서 대충 젖은 옷 갈아입고 집으로.. 춥고 젖어서 히터를 켰더니 왜이리 졸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