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홍천 문암산 (+ 석화산)

Jerk 2025. 6. 6. 22:27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 강원 홍천군 문암산 (1,165m)  

산행일: 2025.6.6 금 (흐리다 갬)
내면 ▷내면성당 ▷석화산 ▷문암산 ▷백성동 ▷내면  (약 4시간)

 

산행코스

 

문암산이 산림청 숨겨진우리산에 있는 산인데, 높이가 1,146m로 표기되어 있다.

석화산이 1,146m이다.  

참고지도

참고지도를 보면 석화산 위치가 이상하다.  (카카오맵도 이상함)

그리고 석화산 위치에 문암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석화산 정상의 안내문으로 유추해 보면 산림청에 올라 있는 문암산은 사실 석화산을 의미하는 것이다.

암튼 높이야 어떻든 문암산이 옆에 있으니 그냥 또 다시 가보기로 한다.

 

석화산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할때 다녀왔다.

https://jek1443.tistory.com/316

 

홍천 석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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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문암산 들머리를 찾지 못해 석화산만 갔다 왔는데,

이번에 문암산을 가면서 석화산과 연계하여 안가본 코스로 가본다.


휴식시간이 포함된 시간이다.

 

주차위치

서울에서 새벽 4시 정도에 출발하여 6시 조금 넘어 홍천 내면에 도착했다.

내면성당에 주차하려다 어차피 백성동에서 도로를 걸어야 하기에 내면 적당한 곳에 주차한다.

내면에 주차할때는 많다. 도로를 걸어 환종주 계획이라면 면사무소 같은데 주차하는걸 추천한다.

 

내면 성당 방향으로
석화산 조망

석화산은 봉이 2개로 좌측이 석화산이고, 우측이 동봉이다.

 

들머리

내면에서 석화산 정상까지 3.5키로 정도이다.

 

체육공원
벌목지에서 석화산 조망
814봉

옛날 잘 못 표기된 지도에 나오는 석화산 위치. 삼각점 뿐이다.

 

정상부 암릉 시작

정상부는 암릉으로 되어 있고 급격히 치고 올라간다.

이 바위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서 바위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짝바위, 문바위?

이게 짝바위가 맞나? 확신은 없다. 암튼 저 사이로 지나가야 한다.

 

신기한 나무
바위 위

무리하면 바위 위로 올라갈 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차피 정상부로 올라가면 더 좋은 조망이 있으니 위험하게 올라갈 필요없다.

 

내면 중학교, 고등학교 방향
이상한 이정표

이 이정표엔 좌측 200미터에 짝바위가 있다고 나오지만 (등산로 아님)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 말은 아까 본 바위가 짝바위가 아니란 소린데..

짝바위를 보고 올 생각으로 이정표 방향으로 가다가 길이 잘 안보여 그냥 돌아 나왔다.

 

바위들

석화산 이름의 유래가 바위에 석이버섯 핀게  꽃처럼 보여 석화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지금은 버섯은 보이지 않고 이끼와 하얀돌이 박힌 바위가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문암산 방향

저기 보이는 봉오리를 넘어야 문암산이 있다.

 

내면 조망
하산할 백성동 조망
동봉인듯. 표식은 없다.

 

백성동 갈림길

여기서 석화산 정상 왕복하고 직진 방향 백성동 쪽으로 내려간다.

 

석화산 정상
동봉 조망
고사리 군락지
갈림길

잘 보이진 않지만 좌측방향 능선길로 가면 문암산이고 우측은 백성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능선을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된다.

문암산엔 이정표가 전혀 없다. 길은 뚜렷하여 알바할 염려는 없다.

 

꽃길

 

1140봉
문암산 왕복지점

좌측으로 문암산 왕복하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문암산 정상
밭으로 하산

문암산에서 하산은 그냥 길만 따라가면 된다. 

길이 뚜렷하고 하나뿐이라 헷갈릴 것도 없었다.

 

내려온 길

내려와 뒤로 돌아 찍은 사진으로, 사진 우측으로 내려와 그물망을 넘어야 한다.

이후 임도로 이어진다.

 

석화산 조망
갈림길

우측 위 길이 아까 본 문암산 삼거리(능선 갈림길) 에서 백성골로 내려오는 길이다.

역으로 진행한다면 여기 임도로 끝까지 올라가 밭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면 된다.

 

만나산장

예전에 왔을땐 여기서 문암산 들머리를 못찾아 저기 화장실 뒤에 있는 들머리로 석화산에 올랐었다.

만나산장은 폐업한듯..

 

도로 합류
내면이 보인다.
산행종료

 

백성동에서 도로를 걸어 내면까지 오는데 2~3키로로 30분 가량 걸렸다.

 

 

 

암릉산행의 재미가 있는 석화산과 볼거 없는 문암산